대구시는 매년 명절마다 응급실·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 정보를 보건복지부와 함께 제공합니다. 추석 연휴 동안에도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지정된 당직병원에서는 일반 외래 진료가 가능해 갑작스러운 질환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129(보건복지콜센터), 119(응급상황), 120(대구시 민원콜센터)를 통해서도 당직병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 추석연휴 당직병원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응급의료포털 E-Gen (www.e-gen.or.kr) 접속 → 지역 검색
2. 대구시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공지 확인
3.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다운로드 → GPS 기반 검색

특히 E-Gen 사이트에서는 실시간 대기 현황까지 제공되므로, 환자 몰림으로 인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구는 구·군별로 당직병원이 지정되며, 대표적인 병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남구 대명동) – 응급실 24시간 운영
• 경북대학교병원 (중구 삼덕동) – 중증 응급환자 우선 진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달서구 신당동) – 응급·외래 병행
• 대구파티마병원 (동구 신암동) – 내·외과 진료 가능
• 영남대학교병원 (남구 대명동) – 대학병원급 종합진료

이외에도 각 구 보건소를 통해 동네 병·의원 중 당직병원으로 지정된 곳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 이용과 함께 꼭 필요한 것이 약국입니다. 추석 연휴에도 일부 약국은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되어 운영됩니다.

1. 응급의료포털 E-Gen → 약국 메뉴 선택
2. 대구시 약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3. 네이버 지도·카카오맵에서 ‘휴일지킴이약국’ 검색

휴일지킴이약국은 주로 응급실 인근 또는 번화가에 지정되며, 연중무휴 운영되는 24시 약국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 당직병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119 – 응급환자 이송 및 당직병원 안내
• 129 – 보건복지콜센터, 당직병원·약국 정보 제공
• 120 – 대구시 민원콜센터, 생활 불편 민원 접수 가능

특히 노년층 부모님께는 전화번호를 미리 알려드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직병원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과 건강보험증(또는 모바일 앱)을 지참해야 하며, 응급실은 중증 환자 우선 원칙이 적용됩니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진료비가 평소보다 가산될 수 있으므로 비용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가족과 함께 미리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병원의 당직 여부 확인
2. 응급약품(해열제, 소화제 등) 구비
3. 노인·만성질환자의 약 처방 미리 확보
4. 응급 상황 발생 시 119 신고 후 가장 가까운 병원 안내받기

대구 추석연휴 당직병원은 응급실뿐 아니라 지정된 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까지 운영되므로, 미리 정보를 확인하면 불필요한 대기와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119·129·120 콜센터와 E-Gen 사이트를 활용하면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두어야 추석 연휴에 불안 없이 대비할 수 있습니다.